설레임을 가득 안고 처음 가는 기차여행....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이용자들의 얼굴엔 즐거움만 가득했습니다.
조치원역에서 2시간 반정도 기차를 타고 도착한 역은 요즘 영화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곡성이다.
많은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곡성역은 분홍색, 노란색 우비 행렬이 줄을 잇고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많은 인파들 속에 우리 이용자도 동참하였습니다.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증기기관차에 몸을 실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고
아름답게 잘 가꿔진 장미정원을 관람하면서 사진도 찍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지원해주신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팀과
또한 출발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인솔해주신 오송관리역 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